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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31~11/3 오픈워터+어드밴스 자격증 취득 후기

로그 블루 후기 남깁니다.

   

제가 원래 후기 같은 것을 한 번도 쓴 적이 없지만 너무 좋아서 남깁니다.

 

먼저 세부에서 다이버 자격증을 딸 계획을 짜면서 여러 다이브샵을 찾아봤습니다. 그러던 중 로그블루사이트를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이트도 깔끔했고 시설들도 깔끔해보였기 때문에 선택을 하였는데 올해 들어 최고의 선택을 잘했다고 지금 생각이 듭니다.


세부 첫날에 공항에 마중을 나와 주셔서 픽업 서비스를 해주셨고 둘째 날부터 4일 동안 친구와 함께 자격증 코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에 호텔에서 픽업을 해주시고 다이브센터로 갔습니다. 보는 순간 매우 좋은 시설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는 박광모 강사님께 교육을 받았습니다. 필요한 점만 기억이 잘나게 쏙쏙 뽑아주시고 긴장을 잘 풀어주셔서 원활한 이론 수업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장비 설명과 장착 법을 듣고 오후에 바로 잠수를 하였습니다. 전에 압력평형이 잘 안된다고 하니 신경을 써 주셨고 물에 들어가면서 필리핀 마스터분이 계속 귀를 마사지 해주시며 체크해주셨습니다.

제가 몇 주 전에 라섹을 했다고 하니 계속 상태체크를 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자외선 때문에 걱정이 되니 강사님께서 선물 받으신 매우 비싼 고글을 빌려주셨습니다. 감동이 세부바다와 함께 출렁였습니다.

 

강습이 끝나고 나서 궁금한 점들을 많이 질문하였는데 친절히 답해주셨고 스쿠버 외에 다른 질문도 즐겁게 대답해주셨습니다. 샤워 물도 남달랐습니다. 필리핀은 석회수가 공급되는데 로그블루는 물이 깨끗했습니다. 살짝 듣기로는 자체적으로 정화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이때부터 호텔에서 잘 안 씻고 로그블루에서 씻게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물 커피 아이스티 등을 계속 주셔서 수분 공급도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센터 손님이 빠질 즈음에는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도 무료로 체험하게 해주셨습니다. 스릴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으로 나온 한식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웬만한 홍대맛집보다 퀼리티 있었습니다. 맛있다고 감탄을 하니 센터에 맛검열을 엄격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대심도 다이빙을 끝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강사님께서 축하한다고 삼겹살을 사주셨습니다.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좋은사람과 좋은시간을보내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1. 차에서 내려 센터로 가는 30m정도가 공사 중이어서 길이 조금 험했습니다. 그래도 걸을만 합니다.

 

2. 옆옆 건물에서 필리핀 노래방이 있어서 가끔씩 정말 못 부르시는 분이 있는데 조금 들어주기 힘듭니다. 그럴 땐 억지로 압력평형을 해서 귀를 막습니다. 사실 저처럼 예민하지 않으면 잘 안 들리실 겁니다.

 

이하는 사진자료입니다.



 

기념사진(실제론 오른쪽이 좀 더 잘생겼습니다)

    




오픈워터 물고기 먹이주며 포즈잡기

 


 

수심20m에서 포즈잡기


 

큰걸음 입수 교육


   

복어와 사진찍기 (복어를 따라한 것이 아니라 표정이 원래 저렇습니다)

 


   

중성부력 교육 중 여유있는 따봉

 


  

어두운 것으로 보아 대심도 다이빙 때로 추측되네요.

 

원활히 다이빙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박광모 강사님과 다른 강사 분들, 필리핀 마스터 분들, 맛있는 밥을 내어주신 분들 그 외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